특파원> 북한핵무기 완전제거할 유일한 길은 미 지상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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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경고 ‘지상전 불가피, 북 생화학 무기 사용’등 최악
트럼프 방한 앞두고 미 합참, 연방의원들에게 엄청난 재앙 우려

북한의 핵무기를 포착해 완전 확보하는 유일한 길은 지상군을 투입하는 침공밖에 없으며 그럴 경우 북한 은 생화학무기를 사용해 엄청난 재앙을 겪게 될 것이라는 펜타곤의 섬뜻한 경고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이은 한국방문을 앞두고 펜타곤의 합참이 연방의원들의 질의에 답변 하는 방식으로 한반도 전쟁의 참상을 경고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완벽한 대북군사대응 태세를 호언하고 있는 것과 는 달리 미군지휘부는 군사옵션 사용시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외교해결을 선호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미군 당국은 북한의 핵무기 시설을 찾아내 완전히 확보접수하는 유일한 길은 지상군을 투입해 북한을 침공하는 길 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무력충돌이 벌어지면 북한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할 것으로 미군은 판단하고 있다

그럴 경우 수십만, 수백만명의 인명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으로 미군 당국은 경고하고 있다

이번 경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7일 한국을 첫 국빈방문하게 되는 싯점에서 펜타곤 합참이
연방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서한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미 합참에서 전략 담당 부국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듀몬트 해군소장은 민주당 테드 리우(캘리포니아), 루벤 칼레고(애리조나) 하원의원에게 보낸 답변 서한에서 이같이 섬뜻한 평가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워싱턴 포스트와 AP 통신이 보도했다

듀몬트 해군소장이 의원들에게 밝힌 미군의 평가를 보면 “북한이 지하 깊숙히 은닉하고 있을 핵무기들을 찾아내고 완벽하게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들을 투입해 북한을 침공하는 길 밖에 없다”며 미군의 심각한 인명피해를 감수해야 할 지상전을 각오해야 한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북한의 핵무기 제거와 참수작전 등을 감행하려면 미군 특수부대중의 최정예인 육군 델타포스와 해군 내이비 실 팀 6 등이 투입되고 바로 후방에서는 75 레인저 특공 연대가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엄호해야 한다

듀몬트 소장은 한반도 전쟁시 예상 피해 규모에 대해 “미국과 한국의 대응능력과 전쟁발발시의 환경이나 강도, 지속기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최선과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라 큰 격차가 생긴다고 밝혔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한반도 전쟁발발시 분당 1만발이나 쏠 수 있는 북한의 재래식 무기만 으로도 개전초 며칠만에 최소 3만, 최대 30만명이나 사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한반도 전쟁시 대재앙이 확실하다는 섬뜻한 평가는 미군 지휘부 마저 군사대응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 합참의 마이클 듀몬트 소장은 서한에서 “군은 김정은이 핵무기개발을 중단하도록 경제·외교적 압박을 강화하는데 집중하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주도의 대북전략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테드 리우 하원의원 등 연방의원 16명은 연대서명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노력 을 날려버리고 미군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할 호전적인 언사를 중단해야 한다”며 군사옵션대신 외교해결 노력에 주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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