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차기 연준의장 파월 지명, 점진적 금리인상 지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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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0년만에 처음 옐런 의장 재지명 않고 파월 낙점
파월 내년 2월 취임해도 옐런과 성향같아 현행 정책 유지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 연준이사를 공식 지명 했다

40년만에 처음으로 재닛 옐런 현의장을 재지명하지 않았으나 같은 성향의 인사를 낙점해 점진적인 금리 인상과 자산축소 정책을 계속 시행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새해 2월부터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이끌게 되는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가 공식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로즈가든 발표를 통해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으로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 를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경제도전을 극복하고 강력한 경제성장을 지속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파월 지명자는 “인준되면 물가안정과 최대고용을 추구하겠다”고 약속했다

1953년생으로 올해 64세인 파월 차기 연준의장 지명자는 프린스턴 대학과 조지 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민간 투자은행과 사모펀드 간부, 연방재무부 등에서 두루 일한후 2012년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 지명돼 연준이사를 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첫 여성 수장인 재닛 옐런 현 의장을 재지명하지 않고 4년 단임으로 물러나게 하는 것 은 1978년 지미 카터 대통령 이래 4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차기 의장에 옐런 의장과 같은 성향을 지닌 파월 이사를 낙점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와 같은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연준자산축소 정책이 지속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실제로 제롬 파월 차기 의장이 상원에서 무난하게 인준받아 내년 2월부터 연준을 이끌게 되면 현재와 비슷한 점진적인 금리인상과 느릿한 연준자산축소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등 미 언론 들은 내다보고 있다

연준은 미국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한번에 0.25 포인트씩 한해에 세번 금리를 인상하 는 점진적인 금리인상 정책을 펴고 있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인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세번째로 0.25 포인트 올릴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연준은 이어 2018년에도 0.25 포인트씩 세차례 인상을 예고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점진적 인상정책을 시행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이와함께 통상 9000억달러 미만이던 것이 4조 5000억달러로 부풀어 있는 연준자산을 10월부터 축소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월 100억달러씩, 분기마다 늘려 최소 200억달러, 최대 500억달러씩 줄여 시중에 풀린 돈을 서서히 거둬들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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