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트럼프 대북 군사, 대중 경제압박으로 벼랑끝 몰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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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4일 중국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 조사 착수 대중 경제카드
트럼프 “군사옵션 장전”, CIA 국장, 안보보좌관 “북한과 충돌 임박안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에 대응해 대북 군사옵션 장전까지 경고한데 이어 중국에 게는 지적재산권 침해 조사 착수 등 경제제재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실제로 북한과의 군사충돌이나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벌이기 보다는 북한과 중국을 벼랑끝까지 몰고가 유리한 협상을 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북한의 핵미사일 도전과 괌공격 위협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물론 중국까지 벼랑끝 대치로 몰고가 막판에 빅딜을 모색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시진핑 중국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졌으나 새안보리 대북제제결의 채택을 위해 연기했던 중국에 대한 경제제재 카드를 불과 일주일만에 다시 꺼내들고 있다

여름휴가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워싱턴으로 잠시 귀환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를 조사 하도록 지시메모에 서명하고 미중간 무역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경제압박에 착수한다

다만 미국이 중국의 지적재산침해 여부를 조사해 보복조치까지 취하는데에는 수개월이 걸릴것으로 보여
중국이 북한의 핵미사일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벼랑끝까지 몰고 가려는 압박 카드로 간주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도 한편으론 군사옵션까지 공개 천명하면서도 군사공격이 임박한 것은 아님을 강조하는 것으로 벼랑끝 대치 전략임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한주 김정은 정권을 향해 “화염과 분노 직면”, “군사옵션의 장전”를 공개 천명하고
B-1B 폭격기로 선제타격하는 군사옵션까지 완료해 놓고 있음을 경고했다

반면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과 H.R.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일요토론에서 “북한과의 무력 충돌 위험이 10년전 보다는 높아졌지만 임박한 것은 아니며 아직 피할 수도 있다”면서 실제 군사공격을 준비하기 보다는 벼랑끝까지 몰고 가는 압박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다루기 위해 예측불허의 와일드 카드로 벼랑끝 대치로 몰고 가서 유리한 협상을 하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김정은 정권은 핵탄두를 탑재한 ICBM으로 미국 본토를 핵공격할 능력을 갖추기 직전에 전격적으로 협상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그 때까지 압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이 신문은 전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는 무역전쟁 불사, 경제카드로 북한 문제를 해결토록 압박하고 북한에 게는 전쟁불사, 군사옵션으로 압박하며 벼랑끝 까지 몰고 가되 막판에는 전격 빅딜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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