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트럼프 안찍는 공화당 유력인사들 갈수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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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트럼프, 반트럼프, 힐러리 투표 등으로 다양

공화 현역 상하원의원, 전직 국가안보관리 50명 연대서명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공화당 상하원의원들과 주지사들, 전직 관리 등 유력인사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공화당 현역 상하원의원 20여명이 트럼프 후보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공화당 행정부에서 국가안보 관리를 지낸 50명은 연대서명으로 트럼프 반대를 공표하고 나섰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의 차기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결코 안된다는 목소리가 공화당 진영에서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공화당 유력인사들은 그의 대통령 당선 만큼은 결사 저지하겠다는 네버 트럼프와 그를 반대한다는 반트럼프, 아예 상대당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후보를 찍겠다는 형태로 트럼프 반대입장을 표명 하고 있다.

 

연방상원의 4선 중진의원으로 국토안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수전 콜린스 여성상원의원은 9일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이미 위태로운 세상을 더 위험하게 만들 것”이라며 11월 대선에서 그를 찍지 않을 것 이라고 공표했다.

 

이로서 반트럼프를 선언한 현역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은 마크 커크 상원의원에서 2명으로 늘었으며 네버 트럼프 운동을 벌이고 있는 린지 그래험, 벤 새스 상원의원까지 합하면 4명으로 증가헸다.

 

반트럼프, 네버트럼프를 선언한 현역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하원외교위원장을 지낸 일레나 로스 레티넌 하원의원을 비롯해 1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인을 부인으로 두고 있는 래리 호건 매릴랜드 주지사와 찰리 베이커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비롯해 트럼프 후보에 반대하거나 찍지 않겠다고 밝힌 공화당 소속 전현직 주지사들도 10여명에 이른다.

 

헨리 폴슨 전 재무부 장관과 리처드 아미티지 전 국무부 부장관, 메그 휘트먼 휴래팻커드 회장 등은 아예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찍겠다고 밝혀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클 헤이든 전 CIA 국장, 마이클 처토프, 톰 리지 전 국토안보부 장관, 로버트 졸릭, 칼라 힐스 전 무역대표 등 공화당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통상 각료들을 지낸 50명이 연대서명 서한을 통해 기질과  가치, 경험이 결핍한 트럼프 후보는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며 반트럼프를 선언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기질도 전략도 바꿀 생각 없다”며 마이웨이를 고집하고 있으나 전국지지율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10포인트이상 뒤쳐지고 경합지들도 대부분 잃고 있어 승산이 갈수록 희박해 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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