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트럼프 취임 6개월 지지율 36%, 70년간 역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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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WP-러시아 스캔들, 국제지도력 약화, 헬스케어 반감
NBC WSJ-당선시켜준 지역에선 아직 50% 지지

취임 6개월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6%로 더 떨어지면서 근래 70년간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자신을 선출해준 지역에서는 아직 50%의 지지를 얻고 있어 힘겹게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대통령 취임 6개월도 러시아 스캔들속에서 빈손으로 맞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6%의 낮은 지지율로 근래 70년간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최악이라는 오명을 추가하고 있다

19일에 취임 6개월을 맞는 트럼프 대통령은 ABC와 워싱턴 포스트의 여론조사에서 국정수행 지지율이
36%로 더 떨어진 반면 불신율은 58%에 달했다

이는 지난 70년간 ‘취임 6개월’의 역대 대통령 지지율 중에서는 가장 낮은 것이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39%였고 빌 클린턴 45%, 리처드 닉슨 58%, 조지 W 부시와 버락 오바마 59%, 로널드 레이건 62%, 지미 카터 69%, 아버지 조지 HW 부시 75%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 36%는 취임 100일 때 보다도 6 포인트나 더 떨어진 것이다

취임 6개월 동안 러시아 스캔들에만 빠져 미국민들을 위한 국정과제들은 아무것도 진전 시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미국의 지도력을 약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여론조사에서 미국민 10명중 6명은 러시아의 미국대선 개입을 믿고 있으며 67%는 트럼프 선거캠프 가 의도적으로 도움을 이용했고 72%나 트럼프가 러시아의 대선개입으로 혜택을 본 것으로 보고 있어 러시아 스캔들에서 쉽사리 빠져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제시한 국정 어젠다에 대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본 여론은 38%에 불과한 반면 55%는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욱이 기존 오바마케어를 지지하는 여론이 50%로 공화당 대안 지지율 24%를 2대 1로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오바마 케어 폐지와 트럼프 케어 대체도 난항을 겪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응답자의 3분의 2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과 협상하는 것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대답했고 48% 는 미국의 지도력이 트럼프 아래서 약해졌다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월스트리트 저널의 조사에서 자신을 선출해준 지역에선 아직 50대 46%로 앞서고 있어 이들 지역의 지지로 버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20포인트 이상의 차이로 지지해준 지역에선 56%의 지지율로 여전히 16포인트차를 유지 하고 있고 오바마 지지에서 빼앗은 지역에선 44%의 지지율로 7포인트 떨어졌지만 아직 전체 평균 보다 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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