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로 기후재앙 초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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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5개국 참여한 파리기후협정 탈퇴 결정
미국탈퇴시 연 30억톤 온실개스 배출로 더큰 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기후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미국이 195개국이나 동참하고 있는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면 한해 30억 톤이나 온실개스를 배출하게 만들어 더 크고 잦은 자연재해를 불러올지 모른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 온난화 저지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여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국가들의 대부분인 195개국이나 서명한 파리기후협정에서 미국이 탈퇴 키로 결심하고 수일내 공식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온실개스 배출로 지구온난화와 자연재해를 초래한다는 논리는 증명안된 허위 경고로
주장하고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거공약으로 내걸어왔는데 이제 실행에 옮기려는 것이다

지구촌에서 나오는 온실개스의 40%나 배출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동참해 195개국이나 서명했고 147개국이 의회비준까지 마친 파리기후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하면 지구온난화 저지 노력이 사실상 유명 무실해지고 오히려 악화돼 더 재앙적인 자연재해를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AP 통신이 기후과학자 5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미국이 파리기후 협정에서 탈퇴할 경우 해마다 3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계속 배출해 이번 세기말까지 지구온도를 0.3도 더 올리게 만들어 천재지변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15년 12월 타결되고 2016년 4월에 발효된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195개국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개스 감축 조치 등을 의무적으로 이행토록 하고 있다.

파리기후협정은 산업화 이전보다 이미 섭씨 1도나 올라가 있는 지구온도를 섭씨 1.5도이내에서 더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억지해 나간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지구 온도 상승을 억지하기 위해 2025년 또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 것인지 감축목표를 유엔에 제시해 놓고 있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온실개스를 2025년까지 2005년 수준에 비해 26~28%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놓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손잡고 파리기후협정을 주도했으나 의회 비준을 거치지 않고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탈퇴를 강행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