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트럼프 ‘핵강국’ 언급, 매티스 ‘정권종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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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괌기지 공격 위협에 트럼프, 매티스 강경 대응
북미 양측 실제 무력충돌 보다는 말의 전쟁

북한이 괌기지 공격을 위협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화염과 분노에 이어 “미국의 핵무기가 어느때 보다 강력하다”며 핵무기를 언급했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행동을 그만 두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이나 북한이 실제로 군사공격에 나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어 아직은 말의 전쟁, 설전인 것 으로 간주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북한 김정은 정권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최고 수뇌부들이 군사공격까지 위협하는 설전을 이어가고 있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한데 맞춰 북한이 괌기지 공격을 위협하자 미국 최고 수뇌부들이 또다른 대북경고로 맞받아 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핵무기는 그 어느때 보다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라건대 우리가 이 힘을 사용할 필요는 결코 없겠지만 미국이 세계에서 최강이 아닐때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강국을 언급한 것은 북한의 핵미사일에는 핵무기로 제압할 수 있다는 핵사용 불사 까지 위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와함께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유례없이 강경한 용어로 “북한은 정권종말과 자국민 파멸을 초래할 어떤 행동의 고려도 중단하라”고 경고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서면성명을 통해 “북한정권의 (군사)행동은 우리에게 압도당할 것이고 군비 경쟁이나 군사충돌에서도 패배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은 자신을 스스로 고립하는 일을 멈추고 핵무기 추구를 그만두는 길을 선택해야 하며 김정은은 세계 안보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는 유엔 안보리의 통일된 목소리와 세계 각국 정부의 성명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이 군사공격을 위협한 괌에 중간 급유차 방문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경고는 김정은이 외교적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알아듣는 말로 전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틸러슨 국무 장관은 그러나 “괌을 포함해 미국 영토에 대해 임박한 위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민들은 편안하게 잠을 자도 좋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공격을 하려면 한국내 미국 민간인들을 대피시켜야 하고 해공군력을 증강해야 하는데 그런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북한도 정권의 종말을 각오하지 않고서는 괌기지를 공격할리 없어 실질적인 무력충돌 보다는 말의 전쟁, 설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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