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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확진자 3배로…”8월 하루 최대 28만명”

하루 새 확진자 3배로…”8월 하루 최대 28만명”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거의 3배나 급증해 7만 명을 훌쩍 넘었는데요.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같은 후행 지표도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서울시청 주변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18일) 하루 전국에서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만 3,582명입니다.

그제보다 거의 3배, 일주일 전보다는 약 2배로 늘면서 두 달 반 만에 최대 기록을 썼습니다.

확산세는 점차 후행 지표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04명 나왔는데요.

한 주 사이 각각 약 48%, 68% 큰 폭 증가했습니다.

거센 확산세에 환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1.40에서 1.58로 뛰어올랐고,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도 지난주와 같은 ‘중간’ 단계를 유지했습니다.

[앵커]

지금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건 오미크론 세부변이인 BA.5 변이죠.

이 변이가 빠르게 퍼지면서 확산세는 예상을 넘어서고 있는데, 정부가 정점 예측치를 또 조정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BA.5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47%를 넘어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BA.5 검출률 중 해외 유입만 보면 약 63%로 이미 50%를 넘었는데요.

정부는 해외에서 변이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정부는 일주일 만에 또 정점 전망치를 올렸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만 해도 정부는 정점 시기는 9월에서 10월, 정점 규모는 최대 20만 명으로 예상했는데요.

오늘(19일)은 정점 시기는 한두 달 앞당긴 8월로, 규모는 8만여 명 많은 최대 28만 명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재유행 대책은 감염 통제보다는 고위험군 관리와 중증 예방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부작용에 따른 백신 거부감이 발목을 잡고 있죠.

마침 차 기자 뒤로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는 분향소가 보이는데요.

백신 거부감을 좀 타파하기 위해서 정부가 이상 반응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고요.

[기자]

네, 50대 이상으로 4차 접종이 확대된 첫날인 어제(18일) 50대 접종률은 1.5%에 그쳤습니다.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또 다른 추가 대상을 포함하면 0.6%로 떨어집니다.

한참 전 시작된 60세 이상의 4차 접종률도 30% 초반에 불과한데요.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이상반응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백신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의 의료비 지원금과 사망위로금 지원 상한을 각각 5,000만 원과 1억 원으로 올립니다.

또 예방접종 뒤 42일 이내에 사망하고 부검 뒤 원인도 분명하지 않다면 위로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보상 심의 이의 신청도 2회로 늘립니다.

하지만 의심질환 인정 범위가 좁아 보상을 늘려봐야 국민들을 설득하긴 어렵다는 비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인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kr)

#코로나19 #BA.5 #우세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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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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