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년도 개학을 맞아 일부 조지아 학부모들이 학교에서 자녀들을 총기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방탄 가방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리에타에 위치한 미동남 지역 최대 긴급 재난 대비 물품 판매업체인 TruPre 업체는 새학기를 맞아 방탄 기능이 있는 가방이 모두 판매 매진됐다고 밝혔습니다.
평상시에는 구매 희망자가 많지 않았던 희귀 상품이 최근 학부모들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모두 팔린 겁니다.
이 상점의 주인 Amy Evans 씨는 조지아에서 총기 휴대 자유화법이 시행된데다, 학교 총기 참사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탄 가방은 총격 사건 발발시에 가방 뒤에 숨으면 일반 권총의 탄알 뿐만 아니라 소총의 탄알까지 막아주는 방탄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