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이끈다…’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 오늘 개막

[앵커]

남자 골프의 자존심이 걸린 대륙 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밤 미국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가 4명이나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륙 간 골프대항전, 이른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프레지던츠컵이 14번째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3년 만에 개최됩니다.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이 12명씩 팀을 이루는데 12명의 인터내셔널 선수 중 4명이 우리 선수들로 채워져 사실상 한국이 팀의 주축.

임성재, 김주형이 자력으로 출전권을 얻었고 이경훈, 김시우가 단장 추천 선수로 출격합니다.

특히 이번 대회 최연소이자 역대 세 번째로 어린 20살 김주형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PGA 투어는 김주형을 최고 에너지 책임자, CEO라 표현하며 인터내셔널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집중 조명했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연습도 9홀밖에 안쳤지만 신중하게 체력 있게 칠 수 있었고… 코스에서 뭐가 필요한지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그렇게 준비 했습니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출전하는 임성재 역시 인터내셔널 팀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세계랭킹이나 선수들 봤을 때는 충분히 그렇게(미국 우세) 생각이 들죠. 인터내셔널팀도 다 같이 호흡을 잘 맞춰서 경기를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을 기대를 해볼 것 같아요.”

LIV 투어 이탈로 최상의 멤버를 꾸리진 못했지만, 미국팀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세계 10위 이내 선수만 5명으로 면면이 화려합니다.

1994년 대회 창설 이후 열린 13번의 대회에서 미국은 11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프레지던츠컵 #김주형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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