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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면택 특파원] 미국 코로나 하루 감염자 사상 최고치 10만명 넘었다

[한면택 특파원] 미국 코로나 하루 감염자 사상 최고치 1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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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하루 감염자 사상 최고치 10만명 넘었다)

4일 하루 새 감염자 10만 7872명 사상 최고치 갱신

파우치 박사 6월 경고 현실화, 3차 미 전역 확산

 

미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하루 새감염자들이 끝내 10만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전역에서 절반에 가까운 23개주가 하루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며 중서부와 서부산악지대에서 이제는 동북부지역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의 코로나 사태가 결국 넘지 말아야 할 하루 새 감염자 10만명 이라는 레드라인도 넘어섰다

 

미국내 하루 새 감염자들은 4 10 7872명인 것으로 뉴욕 타임스가 집계했다

 

하루전날인 선거일에도 새 감염자들이 9 2660명을 기록했다

 

이는 7월말의 최고치 였던 7 8000명을 훌쩍 뛰어 넘은 것이다

 

미 전염병 연구의 대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전염병 연구소장은 하루 감염자들이 4 2000명이었던

지난 6월에 올하반기 10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강력 경고한 바 있다

 

미국내 하루 사망자도 4일에 161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로서 미국내 누적 코로나 확진자 960만명사망자들은 23 5000명을 넘기고 있다

 

 

최근들어 3차 확산의 진원지로 꼽히고 있는 중서부의 아이오와 주는 하루 새감염자들이 10월들어 2배 나 급증했으며 미네소타도 102%, 인디에나는 73%나 대폭 증가했다

 

와이오밍도 73% 늘어났으며 동북부 끝에 있는 메인주도 숫자는 적지만 최근들어 3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중서부인 콜로라도인디애나미네소타네브라스카동북부의 메인 등 5개주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7일 평균 하루 새 감염자 숫자를 보면 3차 확산의 진원지들 중에서 일리노이가 7190명으로 가장 많고

위스컨신 5112미시건 3718오하이오 3552인디애나 3242미네소타 3061명의 순이다

 

2차 확산의 진원지들이었던 남부의 텍사스는 7510플로리다는 4385조지아는 2141명이며 서부 의 캘리포니아는 4563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내 코로나 사망자들도 지난 2주간 21%나 증가했다

 

미국내에선 현재 중증발병으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이 5만명을 넘고 있는데 이는 10월초에 비해 무려 64%나 급증한 것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병의원 치료시설 부족으로 초비상이 걸리고 있다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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