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신학교(Columbia Theologican Seminary)한인학생회(KAM)와 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Coalition of Korean American Ministries)이 공동주관으로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를 지난 2일과 3일 이틀동안 개최됐습니다.

<김현경 기자>
21세기의 교회는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지만 한인교회들의 현실은 여성 리더십이 아직까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도 많은 여성들이 들어오지만 실제 교회 현장에서 자리를 잡고 역할을 하는 여성들이 소수에 그치고 있고, 평신도들도 많은 사역을 하지만 리더십을 갖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와 같은 이슈를 가지고, 신학교와 현장교회 신학자들이 함께 모여 ‘어떻게 하면 여성 리더십을 활성화시키고 교회에서 역할을 강화해 갈 것인가’ 함께 생각해보는 컨퍼런스가 개최됐습니다.

컬럼비아 신학교(Columbia Theologican Seminary)한인학생회(KAM)와 복음주의연합(Evangelical Coalition of Korean American Ministries)이 공동주관하는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는 지난 2일과 3일 각각 콜럼비아신학교 해링턴센터(701 S Columbia Dr, Decatur, GA 30030)에서 진행됐습니다.

첫날 2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여성 컨퍼런스는 출발했습니다. 컨퍼런스가 열린 컬럼비아 신학교의 케빈박 부학장은 이틀동안 열리는 컨퍼런스 일정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이에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에서는 모든 순서들이 여성 리더들이 진행을 하며, 설교나 강의 또한 여성들이 맡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컨퍼런스에 키노트 스피커로 초청된 김은주 박사는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뉴저지를 중심으로 유스담당 목사, EM 목사로 사역을 해왔습니다. 또한 여성신학자로서 다수의 강연활동을 해온 김 박사는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여성리더십을 한인교회가 잘 받아들여야 한다”며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교회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여성 리더십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어서”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습니다.

<녹취-김은주 박사>
주최측은 “지난 수십년간 성장해 온 한국 교회는 양적 성장에 비례한 여성 리더십의 진정한 포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 교회내의 전반적인 여성의 리더십과 여성 목회자의 역할에 관해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