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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인한 주 비상 사태, 12월27일까지 연장

<앵커>

지난 기록적 한파로 인해 내려진 주 비상 사태가 12월27일까지 연장 조치됐습니다. 아울러 몇몇 카운티에서는 공공 기관의 서비스 운영 중단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선포한 주 비상 사태를 12월27일까지 연장 조치했습니다. 이러한 비상 사태의 연장 조치는 26일 밤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된 데다, 한파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지아 교통부는 27일 오전까지 주요 고속도로 상황과 도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상 사태 연장은 12월27일 오후 11시59분까지 연장되며, 28일 0시를 기점으로 해제됩니다.

이번 한파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발생한 피해가 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카운티의 공공 서비스가 정상적인 운영을 재개하기 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시민들은 시 정부 및 카운티의 공공 행정 서비스 당국을 이용하기 전에 서비스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풀턴 카운티는 수도관 동파로 인한 시설 운영상의 문제로, 도서관과 시니어 센터, 아트 센터, 보건 및 장애 치료 기관의 운영을 12월27일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캡 카운티는 법원 내 일부 기관들의 운영을 내년 1월3일까지 중단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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