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25일까지 자가격리 면제 대상 축소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이 14일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 조건이 3주간 매우 까다로워진다.

한국 외교부는 5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부모나 조부모, 자녀 등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의 장례를 제외한 형재자매의 장례식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면제서 발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직계 존비속과 배우자의 장례식 참석자도 기존에는 14일간 격리면제가 적용되던 것이 7일로 크게 줄어들었다.

사업 목적 방문의 경우 주요 기업의 임원급 등 소수의 필수 인력에 한해서만 자가격리 면제서가 발급되며 중요한 사업계약 체결 등의 사유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8일부터 시민권자들은 한국 방문시 PCR 코로나 검사 음성확인서를 지참해야 입국이 허용된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베트남 입국객 등이 지정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