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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두명이 둘루스 한식당에와서 “마사지하냐?

귀넷 검찰청  모방범죄우려

총격사건 이후 ‘카피캣’ 범죄 우려

식당에 와서 마사지하냐고 조롱

지난 16일 발생한 스파 총격사건이후  모방범죄 이른바 ‘카피캣'(copycat)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귀넷 검찰청에 의하면 17일 오후 7시30분경 둘루스 한인타운의 한인식당에 2명의 흑인 남성이 후드 옷을 입고 들어와 여종업원에게 갑자기 “마사지(Massage)?”라고 조롱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이같은 말을 한뒤 웃으며 가게를 빠져나갔다고 한다.

식당 관계자는 “총격사건으로 한인 비즈니스들이 가뜩이나 두려운 상황인데 이런 몹쓸 장난까지 당해서 어이가 없었다”면서 “직접 당한 직원은 아직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귀넷카운티 검찰청은 “특정 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이런 유형의 범죄의 경우 모방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면서 “본인이 증오범죄의 피해자라고 생각되면 바로 관계당국에 라는 판단이 들면 곧바로 신고하라”고 요청했다.

귀넷 검찰청 커티스 클레몬부국장은  이번사태로 한인들이 겪고있을 정신적인 충격과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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