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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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몰 인근 전자제품 매장인 프라이스(Fry’s Electronics)가 최근 조용히 문을 닫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글과 옐프 등에서 검색해 보면 귀넷 플레이스 몰 근처 커머스 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프라이스 매장이 영구적으로 폐점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매장측은 폐점에 앞서 미리 공지를 하거나 점포 정리 세일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4년 처음 이곳에 문을 연 프라이스는 이제 주변 지역서 사라진 수많은 비즈니스 업체들 중 하나가 됐습니다.
지난해 3월 인근 데이브 앤 버스터스(Dave and Buster’s)도 영구 폐점했고 귀넷 플레이스 몰도 절반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며칠 전 디캡 카운티에 소재한 사우스 디캡 몰에서는 메이시스(Macy’s) 백화점이 폐점을 공식 발표했지만 귀넷 몰 메이시스는 현재까지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10월 귀넷 플레이스몰 소유주인 문빔 캐피털 인베스트먼트가 올초 귀넷몰을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한 차례 나온바 있어 재개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사우스 디캡 몰 내 메이시스 백화점은 올봄 폐점을 앞두고 재고 처분을 위한 마지막 세일을 2-3달 동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