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구르 샤힌 바이오앤텍 CEO/사진: WIVB
유럽이 이르면 7월까지 집단면역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28일) 우구르 샤힌 바이오앤텍 CEO는 “유럽이 빠르면 7월, 늦으면 8월까지 집단면역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제약사인 바이오앤텍은 첫번째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Pfizer)를 개발했습니다.
아직 집단면역의 기준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체 시민의 70%가 백신을 접종하면 커뮤니티 내 바이러스의 전파를 대폭 낮출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이날 샤힌은 3차 접종의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샤힌은 “시간이 지나며 백신의 면역 반응이 약해질 수 있다”면서 “화이자 백신은 초기 95%의 효과, 접종 6개월 후 91%의 효과를 보이며 이를 100%로 높이기 위해 3번째 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샤힌은 “3번째 접종은 1차 접종으로부터 9~12개월 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