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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강간 키트 추적 법안 상정

조지아 의회가 성폭행 관련 법안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원이 9일 강간 키트(Rape Kit) 추적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강간 키트는 성폭력 혐의에 따른 물리적 증거를 수집하고 보존하기 위해 의료진이 사용하는 물품 패키지입니다.

피해자로부터 수집된 증거는 강간 범죄 수사 및 용의자 기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조치로 형사 사법 절차 전반에 걸쳐 강간 키트의 위치와 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피해자는 익명으로 키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모니터링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제81지구를 대표하는 스캇 홀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안을 소개했습니다.

홀캄은 “이번 법안의 목적은 더 많은 성폭력 가해자들을 확인해 유죄 판결을 받게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2016년, 2019년 성폭행 피해자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오늘의 법안을 통해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박세나입니다.

 

강간 키트/사진: Live5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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