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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로프 한인교회 1200개 음식박스 나눔 구제 사역

슈가로프 한인교회(담임 최봉수 목사)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랑의 음식 박스 나눔 행사를 오늘부터 시작해 4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개최합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지난7일 오후1시, 슈가로프 한인교회 주차장에서는 대형 푸드트럭이 도착해 음식박스를 내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음식박스를 나누어 다른 트럭에 실고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는 이날 음식박스는 주위에 있는 교회에 나눠서 배포한다며 이를 위해 교회에서 트럭도 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회는 오는 4월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교회 주차장에서 1,200개의 음식박스를 귀넷 난민들과 이웃들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과 직접 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음식 박스안에는 고기와 싱싱한 야채, 낙농제품 등이 들어 있으며 플로리다, 남쪽 조지아 농장에서 공급받습니다.

서영선 사모는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동안 2만 5천 680명에게 마스크를 전달하였고 21만 8천 7백 파운드의 음식을 메트로 아틀란타 지역의 난민사역과 히스패닉 그리고 흑인 교회 지역과 한인 교민들을 섬겼다”면서 “지금까지 히스패닉 모빌홈 흑인 교회 지역에 사는 분들, 난민 그리고 다민족 교회들 7군데를 섬기고 있고 앞으로 더 섬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그랜트와 교회 구제 사역금 그리고 교인들 도네이션으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제사역을 계속해서 이어갈것이며 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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