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작년 11월, 주지사 선거에서 두 번째 고배를 마신 스테이시 에이브람스가 일반인들의 예상을 깨고 다음 주지사 선거에 또 다시 도전하겠다고 공개 선언했습니다.
<기자>
스테이시 에이브람스 전 민주당 주지사 후보가 공식석상에서 주지사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스테이시 에이브람스는 지난 10일, CBS 방송국의 “The Drew Barrymore Show”의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출현하여 “주지사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이냐?”는 사회자 베리모어의 질문에 객석의 청중들이 환호하자 “다시 출마할 것이다. 그럴 것 같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에이브람스는 “처음 시도해서 실패한다면 다시 시도해야 하고, 또 시도해야 한다. 그래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또 다시 시도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경쟁자에 대해 배움을 얻고,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지사 선거에 또 다시 도전할 것임을 매우 분명하게 천명했습니다. 에이브람스 후보는 2018년과 2022년 11월 주지사 선거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두 번 연속 고배를 마셨습니다.
에이브람스는 이 날 방송 인터뷰에서 그동안 자신의 주요 정치 활동으로 전개해 왔던 유권자 선거 등록 운동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여성들과 유색 인종, 젊은 유권자들과 빈곤층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