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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대학들 중국 연수 프로그램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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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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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공립대학 시스템과 사립대학들이 학생과 교직원의 중국 방문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렸습니다.

 

조지아 공립대학 시스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최근 주내 26개 공립대학들로 하여금 봄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단기 연수, 컨퍼런스, 리서치 등 중국 방문 프로그램을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름 학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추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중국에 학생들을 보내던 조지아대(UGA)도 일단 프로그램 진행을 중단했습니다.

 

조지아 최대 사립대학으로 알려진 에모리 대학도 이미 승인이 떨어진 학생들과 교직원의 중국 관련 프로그램까지 모두 일시적으로 유보한 상태입니다.

 

또 이 기간 중국을 여행해야 할 경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반드시 대학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현재 에모리대에는 3,100여명의 국제 학생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사바나 아트 앤 디자인 칼리지는 지난 주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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