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경에서 100만달러에 달하는 금지 약물이 적발됐다. (사진 출처: CBS DFW)
텍사스 멕시코(Texas-Mexico) 국경에서 100만달러에 육박하는 다량의 코케인과 메탐페타민이 적발 압수됐습니다.
노동절 연휴인 지난 주말 동안 국경 검문소 두 곳에서 금지약물 밀반입 시도가 각 한 건씩 적발돼 총 93만여달러 상당의 코케인과 메탐페타민이 압수됐습니다.
이달 3일 히달고 인터내셔널 다리(Hidalgo International Bridge) 검문소에 배치된 CBP 대원들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 오는 쉐보레 서버번(Chevrolet Suburban) 한 대를 검문한 뒤 비투과이미지 장비를 이용한 정밀 검사를 의뢰한 결과 해당 차량 안에서 38파운드가 넘는 코케인 16 뭉치가 발견됐습니다.
지난 일요일(5일)엔 파 인터내셔널 다리(Pharr International Bridge) 화물 시설에서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려고 하는 트랙터 트레일러 한 대가 단속됐습니다.
CBP의 한 대원이 해당 차량에 대한 비투과이미지 장비 및 탐색견을 동원한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 해당 트레일러에서 45파운드가 넘는 메탐페타민 45파운드가 발견됐습니다.
CBP는 해당 금지약물과 차량들을 압수했으며 두 적발 건에 대한 조사는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국토안전조사국(HIS)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dknet730 달라스 라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