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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거, 무당파가 선거 판세 좌우한다.

<앵커>

올11월에 있을 조지아의 양대 선거인 주지사 선거와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 공화당도 민주당 지지자들도 아닌 무당파층이 선거 결과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AJC 신문의 최근 여론 조사에 의하면, 현재 조지아 주민들은 성별, 연령대별, 인종별로 지지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10% 내외의 무당파층이 조지아의 주요 정치인들의 정치 생명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자>

조지아의 대표 일간지 Atlanta Journal Constitution 신문이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 의하면 금년 11월 치뤄질 선거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스테이시 아브람스 민주당 후보를 대상으로, 라파엘 워낙 민주당 연방 상원 의원이 허쉘 워커 공화당 후보를 대상으로 각각 간발의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지사 선거에서는 공화당이,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번에 시행된 여론 조사에 의하면 올 11월 선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주지사 선거와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 조지아 주민들 사이에 좌파/우파 이념 성향에 따른 극명한 갈림 현상과 좌우파를 넘나들며 선거의 판세를 결정지을 수 있는 무당파의 투표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를 48:43으로 앞서고 있으며, 7%의 유권자는 지지 대상자를 아직 결정하지 않아 이들의 표심이 주지사 선거의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상원 의원 선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라파엘 워낙 민주당 현 상원 의원은 도전자인 공화당 허쉘 워커 의원을 46:43, 단 3%로 앞서고 있으며, 8%는 아직 지지 후보자를 결정하지 않아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 무당파가 선거의 향배를 쥐게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과 45세 이상, 백인,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공화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여성과 30대 이하, 흑인, 대학생들은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어 성별과 인종, 연령대별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흑인을 제외한 히스패닉과 아시안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켐프와 아브람스가 36:45%, 워낙과 워커는 46:39%로 큰 표 차이 없이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당파층에서도 각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양분되고 있는 가운데, 지지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한 10% 내외의 무당파가 올 11월 조지아의 양대 선거의 결과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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