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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선거, 사상 최대 자금 전쟁 될 듯

<앵커>
금년 11월 주지사 선거 및 연방 상원, 하원 등 주요 선거가 4개월 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의 더 많은 선거 자금 확보를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브라이언 켐프와 스테이시 아브람스는 지난 2018년 주지사 선거시에 모집했던 자신들의 선거 자금액을 경신하며 더 많은 선거자금 확보를 위해 경쟁하고 있습니다.

<기자>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와 민주당 스테이시 아브람스가 역대 선거 자금 모금액을 각각 경신하며 자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금년11월에 있을 주지사 선거가 사상 최대의 선거 자금 전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선거본부가 지난 5-6월 두 달간 3백8십만 달러를 모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켐프 주지사의 선거본부 대변인 Cody Hall은 켐프 주지사가 지난 5월24일 프라이머리 선거전까지 14백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프라이머리 선거를 위해 8백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작년부터 선거 자금 모금을 시작해 총 2천3백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모집해 과거 2018년 주지사 선거 때 자신이 모집한2천2백만 달러 기록을 일찌감치 초과했습니다.

스테이시 아브람스는 작년 12월 이후로 지금까지 총 2천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의 선거 자금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브람스는최근 선거 자금 모금액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나, 지난 4월 선거 운동 기간 첫 2달 간 9백2십만 달러를 모집하며 켐프 주지사의 모금액보다 2백만 달러를 더 모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선거 전문가들은 올11월 주지사 및 상원 등 주요 선거가 선거 자금 지출 규모면에서 과거 모든 선거를 뛰어 넘는 사상 최대의 선거 자금지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상원 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라파엘 워낙 의원은, 금년 1/4분기 동안 총 1천 3백 6 십만달러에 이르는 선거 자금을 모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금액은 미국의 상원 선거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 3개월 간 모집된 최대 선거 자금 모금액입니다.

워낙 의원의 지난 4월 현재 선거 자금 보유액은 총 2천 5백 6십 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져 2개월이 지난 현재는 이보다훨씬 많은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낙 의원의 경쟁자인 공화당 허쉘 워커도 금년 1/4분기 동안 5백 5 십만 달러를모금하여, 현재 총 1천 5백만 달러 이상의 선거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미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총기 규제가 이번 선거에 핵심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후보들의 선거 자금 동원력이 선거 당락에 실제로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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