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96.7 / AM790 온라인 방송 | 보이는 라디오

12개 학교에 허위 총격 사건 신고, “난리법석” – 켐프 주지사, “끝까지 추적해서 잡겠다”

<조지아 다수 지역에 걸친 가짜 총격 신고 지역, 자료: Fox5 News>

 

<앵커>

지난 30일, 조지아 전역에 걸쳐 최소 12개가 넘는 학교에 대량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이러한 허위 신고를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반드시 체포해 법적 책임을 물게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

지난 30일, 사바나와 어거스타 등 최소 8개의 카운티 학교에서 대량 살상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여러 학교들이 봉쇄되고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조지아 수사국 (Georgia Bureau of Investigation)  GBI 발표에 따르면, 30일 아침, Savannah 고등학교와 그 인근의 여러 학교에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으나 모두 허위 신고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GBI와 경찰 수사 당국은 총 몇 개의 학교들이 이러한 허위 신고를 받았는지 정확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았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4개의 학교를 포함해 12개가 넘는 학교를 대상으로 가짜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러한 허위 제보는 글린 카운티의 브룬즈윅 고등학교와 웨인, 리치몬드 카운티 등 여러 카운티에서 동시 발생적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허위 제보로 인해 수 많은 경찰 인력이 학교에 출동하고, 다수의 학교가 봉쇄되는 등 학생들과 학교 관계자들 사이에 상당한 혼란과 두려움이 발생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성명문에서 이러한 행위를 ‘자국민에 의한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FBI와 조지아 수사국, 경찰 인력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범인을 색출해 최고 수준의 법적 책임을 물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총격 사건 허위 제보가 공식 확인된 카운티>

 

김영철 기자

김영철 기자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