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부 지역이 강한 폭풍 기류의 영향권에 들어 서면서 12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우/폭풍/번개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12일 목요일 오전까지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 오후 12시경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로 인해 메트로 애틀랜타 전 지역이 폭우 영향권에 접어들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악천후 기상 환경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오늘 오후부터 폭풍우가 소멸될 때까지 외출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 시속 60마일을 상회하는 강한 폭풍과 우박이 내리고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지아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예보된 폭풍우는 12일 저녁 9시쯤 소멸하는 단기간 국지성 폭풍우이며, 목요일 밤부터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