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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우디 주유소서 앞줄 고객과 시비…총기 위협 체포

주유소에서 계산을 기다리다 앞에 서있는 다른 고객 부부에게 총기를 겨눈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지난달27일 WSB-TV에 따르면 던우디 경찰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총기위협 사건의 용의자인 다니엘 머피(49)를 가중폭행과 총기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머피는 윈터스 채플 로드에 위치한 셸 주유소 매장에서 계산을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가 앞에 있는 한 남성에게 “왜 이렇게 꾸물거리냐”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머피는 언쟁이 시작되자 이민자인 피해자에게 “영어로 얘기하라”고 소리를 지른 뒤 분에 못이겨 자신의 차에 있던 소총을 꺼내와 피해자 부부에게 총을 겨누고 위협하다 이들 부부의 자동차 유리창을 개머리판으로 부수고 현장을 빠져 나갔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펼쳐 머피를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머피는 체포당시 “소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

체포된 머피/WSB-TV
윤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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