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 이하 NAKS)가 주최하는 제 35회 재미한국학교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이하 낙스학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메리어트(Marriott Marquis) 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김현경 기자>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리어트 호텔서 지난 3일동안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제35회 학술대회와 정기총회는 “함께 꿈꾸며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국내외 800여명 정도의 한국어 교육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11일 개막식에서 협의회 이승민 총회장은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선배 교사들이 이뤄오신 여러 교육 사업이 더욱 확대 발전하기를 소망하며 지속적인 차세대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교육을 위해 도약하는 한국어 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녹취-이승민 총회장>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상곤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각각 김성진 애틀랜타총영사와 이기봉 교육부 기조실장이 축사를 대독했습니다.

한국으로부터 여러 참석한 인사들 중에서 이 자리서 특별히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녹취-주철기 이사장>

이날 개막식에서는 북미 전역에서 한국학교 교사로 열심히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교사들과 한국학교들의 공로를 취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휴스턴 한인학교와 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그리고 콜럼버스한국학교 처럼 40년 이상된 한국학교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됐습니다. 그 밖에 교육부 장관상과 국립국제교육원장상을 그동안 수고한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수여했습니다.

이날 특별한 시상이라면 50년 이상 한국학교 교사로 장기 근속한 교사인 허병렬 자문이사에 대한 시상식이었습니다. 허 이사는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녹취-허병렬 자문이사>

개막식 이후 이어진 기조연설에는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직에 출마하는 제이슨박 검사가 ‘3세를 위한 2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대회에 참가한 한국학교 교사들과 함께 소통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NAKS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충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 국립국악원에서 온 정호성 씨가 ‘한국어 바로 쓰기’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재외 동포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특강’ ‘아동 대상 한국어’, ‘미국에서의 한국문화교육 50년, 그리고 미래 50년을 위한 제언’, ‘재외동포재단의 교수인증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3일동안 펼쳤습니다.

한편 차세대 미래 교육 사업을 위해 NAKS는 미국 전역 14개 지역 협의회 산하에 현재 천여 개의 한글학교를 둔 단체이고 미국 정부내 비영리 단체로 등록됐으며, 각 소속학교에서 약 3만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NAKS는 3대 중점 사업으로 열정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육성하고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역사, 문화 교육도 함께 하며 교사들이 수업할 때 표준화된 교육과 평가안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35번째 학술대회와 정기총회 막은 내리고 제 36회 재미한국학교 정기총회와 학술대회 2018년 개최지는 시카고입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