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애틀랜타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김형률(54) 조지아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이 임명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지난 18일 금요일 신임 김 회장은 소감과 함께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현경 기자>

 

지난 18일 당일 새벽 6시에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직접 민주평통 애틀랜타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임명 연락을 받았다는 신임 김형률 회장은 다소 상기됐지만 의연한 각오를 보이며 기자회견장에 나섰습니다.

김 회장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 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임명됨에 개인적으로는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느껴져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김 회장은 “그 어떤 때보다도 민주평통이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동남부지역의 통일여론 조성에 앞장서고 한인 동포사회와 지역사회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돕겠다”고 다짐을 보였습니다.

<녹취-김형률 회장1>

 

새로 임명된 김형률 회장은 전남 신안 출신으로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홍대 건축학과 재학중 3학년에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가 1988년부터 지인의 도움과 권유로 애틀랜타에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빌딩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비즈니스를 잘 운영해와 현재는 ‘클린넷 USA’ 대표로 몸담고 있습니다.

김 회장이 애틀랜타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나선 계기는 31대 한인회장인 오영록 회장이 한인회 이사장으로 적극 권유하면서 본격적으로 나서게 돼, 한인골프협회장과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 그리고 미션아가페 이사와 미주한인재단 이사를 역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17기 민주평통 위원으로 2년간 활동해오기도 했습니다.

18기 애틀랜타 평통위원은 17기의 84명보다 11명이 늘어난 95명이 위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명단은 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이에 신임 김 회장은 “집행부 임명 위촉은 9월 하순 이전에 조각을 다 마칠 것이라며, 급작스런 임명 통보라 현재는 간사를 임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9월 23일이나 30일 둘 중에 하루를 잡아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김형률 회장2>

 

한편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장 황인성)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오는 9월 1일 자로 출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새롭게 위촉되는 제18기 자문위원의 임기는 내달 9월 1일부터 2년(‘17.9.1~’19.8.31)이며, 기존 제17기 자문위원은 ‘민주평통법’에 따라 지난 6월 30일 자로 임기가 만료됐습니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