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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여명대 확진…노바백스 청소년 접종도 가능

3만여명대 확진…노바백스 청소년 접종도 가능

[앵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만 7,0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한주 전보다도 약 5,00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당일접종이 시작됐고 청소년의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가능해졌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일요일 하룻동안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3만 7,548명.

3만 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일요일 기준으로 6주만에 처음으로, 주말 검사량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도 한 주 전보다 5,500여 명 감소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한 것과 달리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5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62명으로 13일째 500명대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6명 발생했습니다.

오늘부터 접종 가능한 백신이 늘면서 선택권은 다양해집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은 오늘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스카이코비원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접종에 활용되며, 보건소와 일부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백신의 추가접종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를 반영해 향후 교차 혹은 추가 백신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백신인 노바백스는 접종연령이 오늘부터 12세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12세에서 17세 청소년이 맞을 수 있는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와 노바백스 두 가지로 늘어납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인플루엔자 등 기존 백신에서 활용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보단 거부감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 선택권은 다소 넓어졌지만, 백신 접종의 부작용 우려와 피로감을 얼마만큼 해소하고 접종률을 높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화이자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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