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중국 이래도 되나…인구 2위 인도는 ‘코로나 쓰나미’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은 중국에서 주요 관광지들이 밀려드는 인파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환구망 등에 따르면 첫날 철도 이용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보다 6.1% 증가한 1천830만 명으로 노동절 연휴 이용객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인구 14억에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의심을 받는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명 안팎으로, 중국 당국의 통계에 여전히 의문이 가닥하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섣부른 방역 완화로 최악의 상황을맞은 세계 2위 인구 국가 인도는 사망자가 하루 사이 3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실제 감염자 수는 통계치보다 50배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