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김일홍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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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배기성)는 33대 회장 추천에 따른 임시이사회를 어제 저녁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전현직 회장으로 구성된 33대 회장 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를 통해 김일홍 현 32대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차기 한인회장 후보로 만장일치로 추천했습니다.

추천위에 따르면, 점점 커져가고 있는 애틀랜타 이민사회를 이끌 한인회장은 지도자로서의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강건한 의지가 있는지가 한인회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는데 의견을 모아 김 부회장을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애틀랜타한인회는 바로 어제 저녁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김 부회장에 대한 인준 절차를 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임시이사회에는 이사진 16명,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성원 개최됐습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갑작스런 이사회 소집에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사회는 시작됐습니다.

<녹취-배기성 회장>

어제 주요 안건은 미리 알려졌던 대로 33대 한인회장 추천위원회에서 추대한 김일홍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 인준에 대한 토의였습니다.

참석했던 이사들은 어영갑 이사장의 주재로 진행된 안건에 대해 동의와 재청 과정을 거쳐 인준된 김일홍 부회장을 차기 한인 회장으로 확정했습니다.

김일홍 차기 회장은 “배회장과 옆에서 함께 하면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32대에서 시작하고 계획한 3대 중점 사업인 애틀랜타 이민 50주년 기념사업과 한국학교 설립 그리고 한인회의 독립적인 재정 기반 문제에 대해 잘 이어받아 33대 한인회에서 추진해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김일홍 회장>

김일홍 수석 부회장은 1998년 LA로 도미해 이듬해 애틀랜타로 이주하면서 뷰티소매업에 종사해왔습니다. 2006년 조지아뷰티협회 이사직을 시작으로 2008년 뷰티협회 이사장, 그리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뷰티협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애틀랜타 한인회에서는 30대 한인회에서 이사로 활동을 시작했고, 32대에는 수석부회장직을 지내왔습니다.

김 차기 회장의 수락 인사 후, 어제 저녁 현 한인회장을 빨갱이, 사기꾼이라고 음해보도를 주도한 모 원로회장에 대한 이사들의 기타 안건 토의가 있었습니다. 이사들은 수준이하의 발언이라며 무시하고 덮고 가자는 의견과 다시는 이같은 명예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이사회에서 징계해 해임건의안을 발의해 전직회장직을 박탈하자는 의견도 개진했습니다.

토의 결과, 이사들은 이번에는 처음 일어난 일이기도 하니까 이사회를 통해 경고장을 보내는 수준으로 정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회는 내달 28일 송년회 때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33대 한인회의 출발을 알리는 신년하례식은 2018년 1월 6일에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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