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黨, 내일 대선후보자 등록…安 등록 후 의원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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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정아란 고상민 박경준 최평천 기자 = 주요 5당의 대선후보들은 19대 대통령 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한다.

특히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직접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하고, 안 후보는 등록 직후 의원직 사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5일 오전 10시 안규백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중앙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선을 준비해 온 만큼 후보 등록은 당연한 절차”라며 “앞으로의 선거운동을 어떻게 할지 등에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리인을 통한 등록도 고려했으나 후보께서 직접 등록하는 게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앞서 공언한 대로 의원직을 사퇴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대리인인 이철우 사무총장을 통해 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2012년 대선 때도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대리인 자격으로 서병수 중앙선대위 당무조정본부장과 조윤선 대변인이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후보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홍 후보는 직접 선관위를 방문하는 대신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 울산, 부산을 비롯해 영남권 일대를 돌며 ‘텃밭’ 표심을 다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본인이 직접 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1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직능·시민단체 전국대표자대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 출마 때도 직접 등록을 해왔다”며 “이번엔 더 중요한 선거니까 당연히 제가 직접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현장에서 기자들과 간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측은 이혁재 사무총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선 출마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라며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선에 나서는지를 국민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그동안 민생 정책을 발표하는 등 정책 중심의 행보를 해왔기 때문에 후보 등록과 관련 특별한 이벤트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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