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광복 77주년을 맞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8.15 광복절 기념식이 개최됩니다. 이 날 광복절 기념식에는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하여 애틀랜타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 단체들과 한인들과 우호 관계가 깊은 조지아의 다수의 미 정치인들도 함께 참석하여 77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 날 오후 4시에는 광복절 기념 행사가 열리기 전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설치되는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김백규 회장) 주최로 거행됩니다. 이번 제막식에는 브룩헤이븐 시장, 노크로스 시장,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주 하원 의원, John Ossoff 연방 상원 의원 모친 등 애틀랜타 정관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광복절에 한인 회관에 설치되는 소녀상은 브룩해이븐시의 Blackburn Park II에 이은 두 번째 소녀상 설치로, 한인 및 2세들에게 민족의 역사 의식을 고취하고, 교육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