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파크 경찰서 소속26세 체이스 매독스 경관 숨져
용의자 39세 티에르 거쓰리도 현장서 사살

체포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관 1명과 쉐리프 요원2명이 용의자가 쏜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관 1명이 사망하고 쉐리프 요원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조지아 수사국(GBI)에 따르면 헨리 카운티 쉐리프국 요원 2명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로커스트 그로브 린든파크 소재 용의자의 집으로 체포영장을 들고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장집행 중 용의자가 저항하면서 언쟁이 시작됐고 급기야 격분한 용의자가 먼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원을 나왔던 로커스트 그로브시 소속 경찰관이 용의자의 총탄에 맞아 숨졌고 쉐리프 요원 중 한 명은 경상을, 또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경찰관의 신원은 포레스트파크 경찰서 5년차 베테랑인 26세 체이스 매독스로 밝혀졌고 아내가 조만간 둘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매독스 경관을 사망으로 몰고간 용의자의 신원은 미 해병대 출신 참전용사였던 39세 티에르 거쓰리로 밝혀졌습니다.

거쓰리는 이 날 쉐리프 요원의 대응사격으로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

헨리카운티 쉐리프국에 따르면 총격이 발생했을 당시 용의자의 집 안에는 거쓰리의 어린 3자녀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조지아수사국은 현장 감식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매독스 경관이 사망한 다음날인 토요일(10일) 저녁 로커스트 그로브 경찰서에서 마련된 체이스 매독스 경관의 추모식에는 수백명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은 매독스 경관의 순찰차량 위에 꽃다발을 가득 올려놓는 등 희생자의 넋을 기리며 그간 주민들에게 베풀었던 그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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