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우디시, 코로나19 긴급 상황으로 시 공무원 회의 온라인으로 전환

<앵커>

던우디시가 오미크론 변이의 급증세로 인한 긴급상황을 선포하며 시의 모든 회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던우디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긴급명령을 발동하며, 시 행정에 수반되는 모든 회의들을 예외없이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시의 변호사 빌 라일리는 이 조치는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던우디 시장 린 도이치는 “현재 많은 시 공무원들이 아프거나 격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 의사 결정에 필요한 의결 정족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는 불가피한 것이다”고 그의 페이스북에서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던우디시는 일반 시민들도 시의 온라인 행정 미팅에 참석하여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정 명령은 2월10일까지 지속됩니다.

ARK 뉴스 김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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