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UW 벚꽃 이번주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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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hington.edu

워싱턴대학(UW)의 명물인 벚꽃이 활짝 피어, 이번 주말에 피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은 워싱턴주에 가장 먼저 봄소식을 가져오는 꽃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어서 튜립과 주의 꽃(state flower)인 로도단도린이 뒤를 잇게 된다.

봄을 사랑하는 워싱턴주 주민들은 봄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가족 동반해서 한 번씩은 방문하려 하고 있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UW의 새라 쇼어스 수목관리담당관은, 캠퍼스 내 콰드의 ‘요시노’ 벚꽃나무들이 지난13일 꽃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했다며, 이번 주말 피크를 거쳐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콰드 벚꽃이 3월26일 만개했으며, 그 전해엔 3월 11일이피크였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해가 나오고 소나기도 가끔 뿌리는 날씨에 최고기온이 50도대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UW은 캠퍼스에 직접 와서요시노 벚꽃을 즐기지 못하는 상춘객들은 다른 200여종의 벚꽃나무들이 2~3주간에 걸쳐 만개할 예정이라며 콰드의 요시노 벚꽃만은 못하지만 좋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UW은 또 현장에 오지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콰드 옆의 밀러 홀 건물에 24시간 가동되는 웹카메라를 설치, 상춘객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요시노 벚꽃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애틀 라디오한국 홍승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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