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고령 할머니가 최근 별세하면서 한국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촉구되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소녀상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의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현경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가 한국시간으로 지난 4일 향년 99세로 별세하면서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중 생존자는 38명으로 줄었습니다.

이순덕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 중 최고령자로 이번 위안부 할머니의 죽음은 한국 대선 후보들의 공약과 맞물려 2015년 12월 28일 한일정부 위안부 합의안에 대해 무효화하자는 시위가 한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틀랜타소녀상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일본 정부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에서의 소녀상 건립에 대한 당위성을 계속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에모리한인학생회(KUSA)가 주최한 ‘한국문화의 밤’ 행사에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 켈리 안 위원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소녀상을 통한 시민의식 고취’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안 위원은 자신과 다른 위원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활동해 오고 있는 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안 위원은  지난 3월 21일 다카시 시노즈카 주애틀랜타 일본총영사에게 공개적으로 일본측의 소녀상 건립반대 이유들에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항의서한을 보내기도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건립위는 한국에서 제작이 완료된 소녀상을 조만간 애틀랜타로 이송해 임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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