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반트럼프 총기난사에 공화 하원원내총무 등 5명 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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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총기난사, 스컬리스 하원총무, 신구보좌관 2명, 의회경찰 2명 총상
총기난사범 66세 호지킨스 사망, 샌더스 지지자, 반트럼프 분노 표출

반트럼프 총기난사로 공화당의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원내 총무 등 5명이 피격당하고 60대 난사범은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는 사태가 워싱턴 근교에서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 그리고 총기난사범으로 부터 지난대선에서 자원봉사받았 다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일제히 극단적인 정치폭력으로 개탄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야구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원내총무 등 5명에게 총상을 입힌 총기난사 사건은 극단적인 반트럼프 분노를 표출해온 60대 백인 남성의 정치 폭력으로 나타났다

자선경기를 위해 야구연습중이던 공화당 의원들과 보좌관 등을 향해 반자동 라이플로 50발이상 총기를 난사하고 의회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총기난사범은 일리노이 출신 66세의 백인남성 제임스 호지킨슨 씨로 그간 극도의 반트럼프 분노를 표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임스 호지킨슨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트럼프는 반역자이자 미국 민주주의 파괴자”라며 “이제 는 트럼프를 파괴시켜야 할 때”라고 트럼프에 대한 극단적인 반감과 분노를 표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는 “이번 총격사건은 잔혹한 우리 모두에 대한 공격”이라고 개탄하고 정치폭력을 배격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총기난사범이 지난 대선에서 자신의 선거운동에 자원봉사한적이 있다 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같은 비열한 행위에 역겨움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이번 총기난사사건은 백악관에서 불과 7마일 떨어진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야구 경기장에서 14일 오전 7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시작돼 10여분간 벌어졌다

총기난사범 호지킨슨은 3루 덕아웃 뒤에서 반자동 라이플 장총을 꺼내들어 연례 자선경기를 위해 야구연습중이던 공화당 의원들과 보좌관들을 향해 무차별로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난사로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스티브 스컬리스 하원원내총무와 보좌관 1명, 옛 보좌관이자 현 로비스트 1명, 의회 경찰 2명 등 5명이 총상을 입었다.

스컬리스 하원의원은 엉덩이에 총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나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다른 부상자 들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호지킨슨이 50발이상 총기를 난사했음에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스컬리스 하원의원을 경호하던 의회경찰 2명이 즉각 응사해 그를 제압함으로써 참극을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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