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항공대학 1위인 노스다코타 주립대(UND, University of North Dakota)가 대한민국에 아시아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현경 기자>
미국 주립대학이자 항공대학 순위 1위를 9년 연속 차지한 노스다코타 주립대(UND, University of North Dakota)가 부산에 아시아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 서병수 부산시장은 미국을 방문해 미국 노스다코타주 그랜드폭스시에 위치한 노스다코타 주립대(UND)에서 아시아캠퍼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어제 20일 밝혔습니다.

노스다코타 주립대(UND)는 1883년 설립된 주립대학으로 1968년 항공우주대학을 만들어 미국 내 민간항공 조종사 최다 배출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한 미국 공군사관학교 다음으로 많은 공군 ROTC 장교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에 설치될 UND 아시아캠퍼스는 세계 최상위 조종사 양성 학과인 항공운항과와 같은 항공 관련 4개 학과로 설립됩니다.

부속 시설로 시뮬레이션 장비를 갖춘 비행 트레이닝센터도 들어서게 됩니다.

4개 학과와 비행 트레이닝센터가 설립되면 미국 UND 현지에서 위탁교육을 받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중동권 항공 인력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캠퍼스 부지와 활주로 시설 확보 방안을 확정하는대로 UND 아시아캠퍼스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해 이르면 2020년 상반기에 개교할 계획입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은 2시간 비행거리 이내에 세계 인구의 25%가 살고 있고 세계 경제력의 20%가 밀집된 곳”이라며 “김해신공항 개항과 함께 세계 최고의 항공대학인 UND 아시아캠퍼스가 문을 열면 부산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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