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2층 시내버스가 상점에 돌진…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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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영국 런던에서 출근 시간에 2층 시내버스가 상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6시55분께 런던 남부 라벤더 힐 지역에서 2층 시내버스가 인도를 지나쳐 한 상점을 들이받았다. 다행히 상점은 문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자를 내지 않았다.

하지만 버스 운전사가 병원으로 후송됐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 가운데 6명이 다쳐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런던경찰은 밝혔다.

특히 2층에 타고 있던 승객 가운데 앞쪽에 있던 여성 두 명은 심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 앤드류 매튜스(34)는 BBC방송에 “버스가 방향을 잃더니 ‘쾅’하는 소리를 들었다. 버스가 멈추자 비명들이 들렸다”고 전했다.

행인 솔레인 모린(33)은.는 “한 여성이 도와달라면서 창문을 두드리고 있었는데 모두가 ‘불이야’라고 외치고 있어 그녀가 겁에 질려 있었다. 연기가 자욱했다”고 말했다.

런던교통공사 대변인은 77번 2층 시내버스가 사고를 냈다고 확인하고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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