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미국 역대 최악 라스베가스 총기참사에 비탄,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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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완전한 악마의 행위” 개탄, 연방차원 총력 수습
장총 등 18정 발견, 하루 3만달러 도박, 아버지 사이코패스 은행강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총기참사에 대해 ‘완전한 악마의 행위’로 개탄하고 연방기관들을 총동원한 사태 수습에 나섰다

FBI와 ATF 등 연방당국은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이 하루 최고 3만달러나 도박을 해오다가 라이플 장총 등 30여정이나 소지해온 점과 아버지가 60년대 세차례 은행강도와 탈주를 반복한 사이코패스 최고 수배자 였던 사실을 밝혀내고 범행동기를 추적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무차별 총격으로 사망자가 59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 도 527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미 전역을 비탄과 총기공포속에 몰아 넣으며 경악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첫 대국민 발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완전한 악마'(pure evil)의 행위”라고 개탄하고 시민에 대한 살인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실의 고통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지만 희생자들과 유족들을 위해 하나로 단합해 기도하고 도울 것”이라며 수요일인 4일 현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극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64세 스티븐 패덕은 1일밤 라스베가스 스트립 에 있는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앤 카지노’ 호텔 32층의 룸에서 2만 2000명이나 움집해 있던 컨츄리 음악 콘서트장에 기관총같은 자동화기로 10분동안이나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6월 49명이 사망한 플로리다 올랜도 나이트 클럽과 2007년 한인 조승희군이 32명을 숨지게 한 버지니아공대 총격, 2012년 27명이 목숨을 잃은 샌디훅 초등학교 비극때 보다 훨씬 많은 사상자를 내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 기록을 갈아 치웠다

현장수사에 나선 연방당국은 패덕이 참극을 벌인 호텔 방 안에서 라이플 장총 등 16정을 수거한데 이어 집에서도 18정의 총기와 폭발물, 수천발의 총알을 발견해 구입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연방수사국(FBI)은 이번사건이 IS 등 국제 테러 단체와 연계된 테러인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패덕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패덕은 군수업체에서 근무한후 아파트 건축과 관리로 돈을 벌다가 은퇴했고 형사범죄 전과나 군복무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 며칠동안에는 하루에 1만, 2만 최고 3만 달러나 도박을 한 사실이 재무부와 IRS의 금융거래내역으로 포착돼 범행동기와 관련 있는지 캐고 있다

FBI는 또 패덕의 아버지가 60년대 세차례 은행강도와 탈주까지 반복해 저지른 사이코패스로 톱 10 수배자였던 것으로 확인하고 아들의 과격행동으로 여파를 미쳤는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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