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 ‘사이코 패스의 특공대 흉내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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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 23정, 집 19정 등 총기류 42정, 수천발 탄약, 폭발물까지 축적
범죄전과, 재정문제, 테러관련 없어 사이코 패스의 특공대 흉내 범행

미국역대 최악의 총기참사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은 호텔방과 집에 40여정의 총기류와 수천발의 탄약, 폭발물까지 쌓아두고 특공대를 흉내내 참극을 벌인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만장자였던 스티븐 패덕은 지난주 여자친구의 모국인 필리핀에 10만달러나 송금한것으로 나타나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범행동기를 가려줄 주요 단서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를 일으킨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 스티븐 패덕의 범행동기가 아직도 최대 미스테리로 남아 있으나 특공대를 흉내낸 사이코 패스의 참극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스티븐 패덕은 사전계획에 따라 코맨도(특공대) 팀이 사용할 만큼의 엄청난 총기류를 축적해 놓고 특공 기습작전 하듯이 총기난사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 호텔 32층 방에서 야외콘서트장을 향해 무차별 총기를 난사해 59명의 목숨을 빼앗고 527명이나 부상시킨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64세의 스티븐 패덕은 사전에 엄청난 총기류와 탄약, 폭발물 까지 마련해 놓고 특공대 흉내 내듯 참극을 벌였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회계사 출신에 부동산 투자로 많은 돈을 번 백만장자였고 60대 중반인데다 도박을 좋아했지만 범죄 전과나 테러조직, 과격단체와 연계된 흔적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자기중심적 인격장애자인 사이코 패스 였을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수사당국은 총기를 난사한 호텔 방에서 군사용 AK 47 스타일의 자동화기를 비롯해 23정의 총기류와 고성능 탄창을 수거한데 이어 80마일 떨어진 집에서도 19정의 총기와 수천발의 탄약, 폭발물까지 찾아냈고 차량에선 폭탄제조에 쓰이는 암모니아 물질도 발견했다

스티븐 패덕은 자신이 투숙해 있던 호텔 32층 방에 코맨도 팀이 사용할 만큼의 총기류와 탄약 등을 13개의 가방에 담아 사흘전에 미리 갖다 놓은 후 범행 당일에는 특공대 흉내내듯 해머로 유리창을 깨고 야외 콘서트장을 향해 자동화기로 수백 발을 난사해 최악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가운데 스티븐 패덕은 지난주 여자친구의 모국인 필리핀에 무려 10만 달러나 송금한 것으로 밝혀져 주요 단서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그의 여자친구인 62세 매리루 댄리는 필리핀계 호주시민권자로 총기난사극이 벌어졌을 당시 홍콩과 필리핀을 방문중이어서 직접 범행에 가담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10만달러를 송금받은 당사자 인지,어떤 목적으로 거액을 받았는지, 4일중 미국으로 돌아오면 미스테리를 풀어줄지 주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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