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 “오전 11시 40분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은 현지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검시소, 가족지원센터, 경찰본부 및 미 국무부 파견관 등을 통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와 부상자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비공식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는 사건 직후부터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소재가 미확인된 5명의 소재를 지속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총영사관은 사고 부상자들이 입원해 있는 라스베이거스 내 5개 주요 병원을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직접 확인 중”이라며 “외교부는 총영사관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참사가 벌어져 현재까지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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