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공동으로 재외동포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재를 제작해 미국 내 한글학교 122곳에 배포한다고 어제 19일 밝혔습니다.

<김현경 기자>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역사교육 콘텐츠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재외동포재단과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 21일 재외동포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교재 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두 기관은 최근 체험형 4종과 탐구형 1종의 교재를 제작해 우선 미국 내 한글학교 122곳에 배포한다고 어제 19일 밝혔습니다.

체험형은 ‘대한민국의 상징-태극기·무궁화·애국가’, ‘자랑스러운 역사-이순신과 거북선’, ‘노블레스 오블리주-이회영 6형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이며, 탐구형은 독립운동가 안창호와 재미동포 독립운동사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교육 콘텐츠는 주제별 역사수업에 필요한 프레젠테이션·학습 지도안과 같은 교수 자료와 학생용 교재와 교구로 구성됐습니다.

동포재단은 미국 내 한글학교 협의체인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클라라 원)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이승민)가 진행하는 학술회의에서 사전 안내 후 교재 신청을 받았습니다.

이달 안으로 배포를 끝내며 교재를 받은 학교는 12월까지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을 진행하게 됩니다. 재단은 내년부터 타 지역으로도 확대·보급할 방침입니다.

한편 동포재단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10번째인 ‘재외동포의 정체성·역량 강화’에 맞춰 다양한 역사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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