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연우회, 코베스(KOBES)가 지난 21일 가상화폐 ‘비트코인’ 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리폼드 대학에서 개최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코베스(KOBES)가 지난 21일 토요일 저녁 리폼드 대학에서 주최한 퍼블릭 포럼에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이 모였습니다.

‘비트코인 제대로 알자’라는 주제로 펼쳐진 포럼 세미나에 현재 코베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웨스턴캐롤라이나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하인혁 씨가 첫번째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불안정한 기존 통화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가상화폐. 하지만 의도치 않게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예상 못한 변수와 부작용이 연일 뉴스 미디어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는 비트코인에 대한 해석을 위해 하 교수는 폭넓은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그리고 비트코인의 연결고리인 블럭체인(block chain)부터 짚어갔습니다.

이같은 가상화폐의 하나인 비트코인이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관심사가 되어졌고, 애틀랜타 교민들 사이에도 성행하고 있어 스와니와 둘루스에 비트코인 ATM 기계가 설치돼 있을 정도로 많은 한인들이 이용하고 있는 실태라고 밝혔습니다.

<녹취-하인혁 교수>

하 교수는 끝으로 비트코인을 화폐로 봐야하나 아님 금융자산으로 여겨야하는지에 대한 관련 여러 이슈들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는 법정화폐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강력한 규제들을 직면하고 있다며, 개별 암호화폐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하지만, 블럭체인 기술 전망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습니다.

이어 IRS의 ‘경제가 보인다’ 운영자인 김형진 박사가 두번째 토론자로 나섰습니다.

김박사는 2008년 10월 30일 사토시가 페이퍼를 발행하면서 처음 시작했다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철학적 배경을 전하면서 실물화폐와 가상화폐가 자유롭게 상용가능한 화폐가 바로 비트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이 화폐로 실물에서 거래가 되고 이용할 수 있어 혼돈을 불러오는 현 경제에 비트코인에 투자를 해도 되나라는 의문에 대해 모든 투자가 위험성이 따르는 것처럼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에는 비트코인에 대해 현재 일본은 상당히 우호적인 정책을 펴는 반면 미국과 유럽은 관망적이고 한국과 중국은 규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이 정부가 비트코인을 자국화폐와 교환하지 못하게 하면서 비트코인이 급하락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박사는 비트코인이 가격의 변동이 심해서 아직은 화폐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힘들지만, 구글의 출현으로 야후가 결국 매각되고 페이스북의 출현으로 마이스페이스가 사라진 것처럼 비트코인에 대한 높은 기술 진화가 이뤄진다면 실물경제계에 대규모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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