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귀넷카운티 한 정부 관료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민영 기자

귀넷 당국은 최근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저인 존 레지스터씨를 동료 직원에 대해 인종 차별의 발언으로 무급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10월 6일 열린 귀넷 카운티 부서 시상식의 사회를 맡았던 레지스터 국장은 흑인 동료인 수도(aquatic) 관리 매니저 짐 사이러스 국장에 대해 “ 흑인 이면서 아직도 HNIC”라고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된 것입니다. HNIC는 흑인들 사이에 쓰는 속어의 인이셜입니다

 

귀넷 당국은 시상식에 참석했던 4명이상의 관계자들에게 항의 편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카운티 당국은 레지스터 국장의 징계 공문을 통해 카운티의 커뮤니티 서비스 책임을 지는 모든 직원은 차별 금지에 관한 카운티의 정책과 지침을 따라야한다고 밝혔고, 특히 고위직일수록 이러한 규칙을 준수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하고, 카운티의 공무원으로서도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발언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할 지라도, 청중으로부터 불쾌감과 항의를 야기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귀넷 카운티는 미국 남동부에서 가장 다민족 민종들이 모여사는 커뮤니티이며 그래서 최근 인종차별에 대한 언어 실수로 파문을 일으킨 고위관료직들이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토미 헌터 귀넷 카운티 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권운동 지도자인 민주당 연방상원 의원을 “(Racist Pig) 인종주의 돼지”라고 했고, 민주당원들을 조롱하는 언어를 묘사해 장기간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또 올 8월, 버지니아 샤롯츠빌 사건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짐 힌클 귀넷 카운티 파트타임 상고 법원 판사가 페이스북에 남부군 상징물에 대해 항의하는 주민들을 테러리스트들이라고 평가한 글을 폭로되면서 사임을 자처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를 입력해 주세요!
이름을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