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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 소말리아 파병군 단계적 철수 시작

    편집국2026년 11월 2일5시간 전
    우간다, 소말리아 파병군 단계적 철수 시작

    사진: 우간다, 소말리아 파병군 단계적 철수 시작 관련 이미지

    우간다가 소말리아에 파병한 아프리카연합 임무 소속 병력을 단계적으로 철수하기 시작했다. 양자 안보 협정에 따라 배치된 병력은 소말리아에 남는다.

    우간다가 약 20년간 이어온 소말리아 파병을 축소하며 아프리카연합 임무 소속 병력의 단계적 철수를 시작했다. 소말리아군이 안보 책임을 넘겨받을 예정이지만, 별도 협정에 따라 파견된 우간다 병력은 현지에 남는다.

    BBC는 우간다군 선발대 109명이 금요일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무후지 카이네루가바 우간다군 참모총장의 철수 발표에 따른 것이다. 그는 지난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에 우간다군 철수를 시작했으며 안보 책임을 소말리아군에 넘긴다고 밝혔다. BBC의 논평 요청에 크리스 마게지 우간다군 대변인 직무대행은 답하지 않았다.

    철수는 단계적으로 이뤄져 2027년 8월 완료될 예정이다. BBC에 따르면 아프리카연합 임무에 따라 소말리아에 주둔하는 우간다 병력은 약 4,500명이며, 별도 양자 안보 협정에 따라 배치된 병력은 약 2,000명이다. 우간다는 이번 철수로 소말리아에서 군사 활동을 모두 끝내는 것은 아니며, 양자 협정에 따른 병력은 잔류한다.

    우간다는 2007년 소말리아 임시정부를 무장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아프리카연합 소말리아 임무에 병력을 보낸 첫 아프리카 국가다. 소말리아에서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반군 활동이 20년 넘게 이어졌다. 우간다군은 소말리아군과 함께 모가디슈와 주요 도시에서 알샤바브를 몰아내고 전략 지역과 주요 정부 시설을 확보하는 데 참여했다.

    이후 안보 책임을 점진적으로 소말리아에 넘기는 아프리카연합 과도 임무가 운영됐고, 2025년에는 소말리아 안보 기관과 군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아프리카연합 지원·안정화 임무로 대체됐다. BBC는 미국과 유엔의 지원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계획 속에 이 임무의 향후 재원이 불확실해졌다고 전했다. 소말리아와 아프리카연합이 대체 재원을 찾도록 하는 12개월의 전환 계획도 1월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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