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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마운트와 워너 합병 타결… 구독료 인상 우려

    편집국2026년 10월 6일18시간 전
    파라마운트와 워너 합병 타결… 구독료 인상 우려

    사진: 파라마운트와 워너 합병 타결… 구독료 인상 우려 관련 이미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1,100억 달러에 인수 합병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스트리밍 구독료 인상과 할리우드 대규모 감원 우려가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거대 미디어 기업인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의 1,100억 달러 규모 합병 절차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해리포터와 왕좌의 게임, 옐로우스톤 등 대형 콘텐츠를 아우르는 초대형 미디어 공룡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합병으로 HBO 맥스와 파라마운트플러스가 결합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부채를 안게 된 합병 법인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결국 구독료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반독점 당국과의 합의에 따라 합병 법인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30편 이상의 영화를 극장에 개봉해야 합니다. 하지만 5년의 의무 기간이 지나면 스트리밍 중심으로 사업이 전환되면서 극장 개봉작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현장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약 4,500개의 방송·영화 일자리가 사라지고 12억 달러 이상의 임금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아울러 주요 보도 매체인 CNN과 CBS 뉴스도 하나의 회사 밑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편집권 독립을 위한 감시 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지만, 실질적인 권한이 없어 뉴스룸의 독립성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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