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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금리 인상에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계 먹구름

    편집국2026년 10월 7일9시간 전
    기준금리 인상에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계 먹구름

    사진: 기준금리 인상에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계 먹구름 관련 이미지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계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공사비 상승과 수익성 악화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의 신규 오피스 건설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애틀랜타 부동산 개발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신규 개발 사업의 수익성 확보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코로 리얼티의 로버트 프랜슨 사장은 구인난과 인플레이션, 공사비 증가가 겹쳐 수익성을 맞추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개발보다는 기존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착공 중인 신규 오피스 개발 프로젝트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임대료가 스퀘어피트당 70달러 수준에 불과해, 신규 건설에 필요한 90달러 선에 훨씬 못 미친다고 분석합니다. 셀리그 엔터프라이즈의 스티브 베일리 개발 총괄은 높은 금리가 새로운 개발 주기의 거대한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금리 시절 조달한 8천750억 달러 규모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 만기가 다가오면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래드코 코퍼레이션의 놈 라도 회장은 재융자가 어려워진 대출자들이 자산을 할인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라도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으로 연준이 결국 통화 정책을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경제가 지금과 같은 고금리를 오랫동안 견디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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